■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성완 / 시사평론가, 이종훈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조금 전 청와대에선2차 재난지원금 지급 방식과 추석 민생안정대책 등을 논의하는 제8차 비상경제회의가 열렸습니다.
선별적 재난지원금. 어려운 시기, 작은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세부 내용 더 알아보겠습니다.
또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의혹과 관련해서 정치권에선 오늘도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김성완, 이종훈 두 분의 시사평론가와 오늘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청와대 비상경제회의 오늘 오전에 있었는데요.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서 7조 8천 억원 규모의 4차 추경안을 마련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비해가 큰 업종과 계층에 최대한 두텁게 지원하는 피해 맞춤형 성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모두발언 먼저 듣고 오시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정부는 긴급대책으로 7조 8천억 원 규모의 4차 추경을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피해가 가장 큰 업종과 계층에 집중하여 최대한 두텁게 지원하는 피해 맞춤형 재난지원 성격의 추경입니다.
전체 추경 규모의 절반에 이르는 3조 8천억 원이 투입되어 377만 명이 혜택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중 3조 2천억 원은 291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최대 200만 원을 현금으로 지원하게 될 것입니다.
1조 4천억 원을 추가 투입하여 119만 개의 일자리를 지키는 데 쓰겠습니다.
고용유지 지원금 연장 지원과 함께 특히 특수고용노동자, 프리랜서 등 고용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을 추가 지원하게 될 것입니다.
가족돌봄휴가 기간을 10일 더 연장하고, 20만 원씩 지원하는 특별돌봄 지원 대상을 만 7세 미만에서 초등학생까지로 대폭 늘려 532만 명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습니다.
적은 액수이지만 13세 이상 국민 모두에게 통신비를 지원하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자유로운 대면 접촉과 경제활동이 어려운 국민 모두를 위한 정부의 작은 위로이자 정성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모두발언 내용 듣고 오셨는데요.
일단 2차 재난지원금 검토되는 바로는 1차보다는 규모나 지원 대상이 줄어들었는데요.
일단 추경 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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